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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초복, 중복, 말복)”을 영어로?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이 되는 날을 가리킨다. 이 날이면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고 하여 해장국이나 영계백숙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현대에 들어서는 복날에는 삼계탕을 먹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복날을 영어로 어떻게 부를 수 있을까?”

  1. Boknal : 복날의 로마자 표기
  2. The Dog Days of Summer : 복날
  3. The First Day of the three “Boknals” : 초복
  4. The Second Day of the three “Boknals” : 중복
  5. The Third Day of the three “Boknals” : 말복

영어권 문화에서는 우리의 복날과 같은 문화가 없다. 다만, 이와 유사한 날이 있는데, “The Dogs Day”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삼복더위를 뜻하는 말로, 여기에서 “Dog”은 강아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강아지 별인 “시리우스(Sirius)” 자리를 뜻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시리우스 별자리가 해가 뜨기 직전에 보이기 시작하면 더위가 시작된다고 믿었고, 그와 함께 재앙이 찾아온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주로 7월말쯤이었다고 한다.

“초복, 중복, 말복에 관한 영어 표현”

초복, 중복, 말복과 유사한 문화는 영어권에서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이를 그대로 “초복, 중복, 말복“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영어권에서 그나마 찾을 수 있는 유사한 문화인 ”The Dogs Day”라는 표현과 연결해서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서 볼 수 있다.

  1. The First Day of the three “Boknals” : 초복
  2. The Second Day of the three “Boknals” : 중복
  3. The Third Day of the three “Boknals” : 말복

또한, 우리의 복날에는 주로 삼계탕을 먹는 풍습이 있으니, 이러한 내용을 추가해서 설명해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 “Korea has three “Boknals”. They consisit of Chobok, Joongbok, and Malbok, each means that First Boknal, Middle Boknal, and the last boknal.” (한국에는 세 가지의 복날이 있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이 그것입니다. 각각, 말 그대로 첫번째 복날, 중간 복날, 마지막 복날을 의미합니다.)
  • “Koreans enjoy eating energy-boosting chicken soup to help their stamina. The dish is called “Samgyetang” which is hot chicken broth with meat and vegetables.” (한국인들은 복날에 체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삼계탕을 먹습니다. 삼계탕은 채소와 닭고기를 넣은 뜨거운 육수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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