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老益壯), 노당익장(老當益壯)”을 영어로? 노당익장(老當益壯)은 “늙었지만 의욕이나 기력은 점점 좋아짐”을 뜻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정정한 기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노당익장(老當益壯)의 다른 말로, 노익장(老益壯)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 일상에서는 노당익장이라는 표현보다는 노익장이 더 많이 쓰인다. “노익장(老益壯), 노당익장(老當益壯)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Vigorous : 활발한, 건강한 Hale and Harty : 정정한, 노익장의 Grizzled Veteran : 머리가 희끗한 베테랑 A Green Old Age : 나이들었지만 ...
“유유상종(類類相從)”을 영어로? 유유상종(類類相從)은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을 뜻하는 사자성어이다. 동물들을 보아도 그렇고, 사람들을 보아도 그렇고 같은 종 혹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 편이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의 유래” 유유상종(類類相從)은 중국 춘추 전국시대에서 나왔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선황이 어느 날 신하 순우곤에게 전국 각 지방을 뒤져서 재능 있는 인재를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린다. 이에, 순우곤은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아 나선다. 며칠 후, 순우곤은 7명의 인재를 ...
“새옹지마(塞翁之馬)”를 영어로? 새옹지마(塞翁之馬)는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이다. 이를 직역해보면, “변방 늙은이의 말”이라는 뜻인데, “회남자”의 “인생훈”에서 소개된 사자성어이다. “새옹지마(塞翁之馬)의 유래” 변방 근처에 점을 잘 치는 한 사람이 살았다. 어느 날, 그의 말이 까닭도 없이 오랑캐의 땅으로 도망쳐버렸다. 사람들이 모두 위로하자 노인이 말했다. “이것이 무슨 복이 될는지 어찌 알겠소?” 몇 달이 지난 후, 말이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
“사면초가(四面楚歌)”를 영어로? 사면초가(四面楚歌)는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이다. 이는 “네 곳에서 초나라의 노래가 울려 펴진다.”는 말로 직역해 볼 수 있는데, 적군에게 둘러싸여 포위당한 형세를 가리킨다.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유래” 사면초가는 중국, 한나라와 초나라 사이의 전쟁에서 나온 표현이다. “사기”의 “항우본기”에 나온 고사성어다. 진나라가 멸망한 후, 초패왕 항우와 한나라 왕인 유방이 천하를 놓고 5년간 전쟁을 벌였다. 싸움에 지친 ...
“읍참마속(泣斬馬謖)”을 영어로? 읍참마속(泣斬馬謖)은 삼국지에서 나온 고사성어이다. 이는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뜻하는 표현이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유래” 읍참마속의 고사는 중국 삼국시대에서 나왔다. 촉나라의 제갈량은 위나라를 침공하기 위해서 북벌을 감행한다. 1차 북벌에서 제갈량은 기산으로 진출하며, 안정적인 정공법을 취한다. 하지만, 당시 이 전략은 “가정”이라는 요충지를 먼저 점령하여 방어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 “가정”을 방어하기 위해서 제갈량이 아끼는 장수인 “마속”에게 정병을 내어주며, 방어를 ...
“침소봉대(針小棒大)”를 영어로? 침소봉대(針小棒大)는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떠벌림”을 뜻하는 사자성어다. 이를 직역해보면, “작은 바늘을 큰 몽둥이라고 한다.”라는 말로, 과장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침소봉대(針小棒大)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Exaggerate : 과장하다. Make One’s Story High[Tall] Blow a Thing out of Proportion Make a Mountain Out of Molehill “Exaggerate : 과장하다.” “침소봉대(針小棒大)”는 과장하다는 뜻을 담은 사자성어이기에, 기본적으로 “과장하다”라는 뜻을 담은 영어 ...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을 영어로?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은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있지만, 결과는 하늘에 달려있다.”라는 뜻을 가진 표현이다. 각각, 모사재인(謀事在人)이라는 사자성어와 “성사재천(成事在天)”이라는 두 개의 사자성어로 구성된 표현이다.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의 유래” 촉한의 초대 황제인 유비가 사망한 후, 제갈량은 유비의 유지를 받들어 계속해서 북벌을 단행한다. 당시 제갈량의 공격을 계속해서 방어해낸 위나라의 대장은 “사마의”였다. 234년 제걀량은 마지막 북벌인 6차 북벌을 감행하게 된다. 5차례의 북벌이 결국 ...
“수불석권(手不釋卷)”을 영어로? 수불석권(手不釋卷)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늘 글을 읽는 것”을 가리킨다. 수불석권은 그만큼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학문에 전념하는 것을 가리킨다.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유래” 수불석권은 중국의 “삼국지”에서 나왔다. 바로 “오하아몽”으로 유명한 여몽의 일화에서 나왔다. 오나라의 무장이었던 여몽은 무예는 뛰어났으나 공부를 하지 않아 지모에는 부족했다. 이에 오나라의 왕이었던 손권이 여몽에게 “공부”를 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의 말에 따라 여몽은 “손에서 ...
“교각살우(矯角殺牛)”를 영어로? 교각살우(矯角殺牛)는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나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유래” 교각살우라는 사자성어는 중국의 풍습에서 유래했다. 과거 중국에서는 종을 만들 때 뿔이 곧게 나 있고 잘생긴 소의 피를 종에 바르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한 농부가 제사에 사용할 소의 뿔이 조금 비뚤어져 있는 것을 보게 ...
“격세지감(過猶不及)”을 영어로? 격세지감(過猶不及)은 “오래지 않은 동안에 몰라보게 변하여 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말한다. 세상이 그만큼 빠르게 변하는 것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이다. “격세지감(過猶不及)의 유래” 격세지감은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등장한다. 고려에 대한 절의를 지킨 성리학자, “길재”가 지은 시조에서 격세지감이 나타나고 있다. 고려가 망한 뒤에 길재는 고려의 수도 송도를 돌아보고, 산천의 모습은 옛날 그대로인데, 인걸은 간데없고, 태평성대하였던 고려시대가 꿈인 것처럼 회상하면서 세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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