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Say …” …라고 치자.
“Let’s…”가 들어가는 패턴은 일반적으로는 “… 하자” 혹은 “… 합시다.”와 같이 해석을 하는 편이다.
- “Let’s Go.” (갑시다.)
- “Let’s Do it.” (합시다.)
위와 같이 일반적으로 “… 합시다.”와 같은 형태로 쓰이는데, “Let’s Say…”의 패턴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해석을 해보면, “…라고 이야기합시다.”라는 말이 된다.
하지만, “Let’s Say…” 패턴은 위와는 조금 특이한 경우로, 아래와 같이 해석을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Let’s Say …”
- …라고 치자, …라고 합시다.
- …쯤으로 해두자.
“…라고 치자, …라고 칩시다.”
이는 위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데, 어떤 애매모호한 개념을 “…라고 합시다.”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그래서 일종의 가정법처럼 쓰이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 “Let’s say he is right.” (그가 맞다고 쳐봅시다.)
- “Let’s say he is a swindler.” (그가 사기꾼이라고 쳐봅시다.)
- “Okay. Let’s say, you break your leg.” (그래, 다리가 부러졌다고 쳐보자.)
“…쯤으로 해두자.”
또다른 의미로는 애매모호하게 결정을 내리는 뜻으로 쓰인다. 약속을 정하는데, 정확하게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도” 혹은 “…쯤”으로 해두자라는 뜻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 “Let’s say 7:15, in front of the theatre.” (7시 15분, 극장 앞으로 해두죠.)
- “Then, let’s say Friday morning at ten?” (그럼 금요일 오전 10시쯤이 어떨까요?)
- “Thursday morning will be fine. Let’s say 9:30?” (목요일 오전이 괜찮아요. 9시 30분쯤으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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