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투리를 알려주는 한국 청년 “코리안 빌리(Korean Billy)”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더 잘 알려진 한국인 청년이 있다. “코리안 빌리(Korean Billy)”라는 예명을 쓰고 있는 한국인으로, “유튜브”에 다양한 영국 사투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영국 발음을 직접 소개하는 코리안 빌리(Korean Billy)”
영국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방언이 있는데, 코리안 빌리는 이러한 부분을 캐치해서 재치있게 짤막한 영상으로 풀어낸 영상을 제작했다. 우리 입장에서 본다면, 외국인이 우리나라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사투리를 흉내내는 모습이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이렇게 다양한 영국 사투리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한 그의 시도는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급기야는 영국 공영 방송사인 “BBC”에서 그를 조명하는 일이 생겨났다.
“영국 현지에서 직접 사투리 관련 영상을 찍기도 한 코리안 빌리”
이러한 온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그는 영국으로 직접 날아가 “코크니 라이밍 슬랭(Cockney Rhyming Slang)”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사투리가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다는 평가가 잇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시도를 통해서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준 것만으로도 신선한 도전이 아니었나 싶다.
“코리안 빌리, Korean B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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