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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다”를 영어로?

우리말에서 “느끼하다”라는 말은 여러 경우에 쓰인다. 기본적으로 음식에 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에 기름기가 많아서, 맛이 느끼하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또햔, 어떤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 혹은 사람 자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느끼한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러한 경우에도 느끼하다고 한다. 느끼한 사람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운데, 과거 “웃찾사”에서 등장했던 “리마리오”라는 사람의 캐릭터가 “느끼한 사람”의 대명사처럼 쓰이기도 했다.

“느끼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1. Greasy : 느끼한 (음식이 느끼한 경우)
  2. Cringy : 사람 혹은 사람의 행동이 느끼한 경우

우선 맛이 느끼한 경우에 영어로 ”Greasy”라는 단어로 사용할 수 있다. “Greasy”는 무언가 기름이 많이 끼어 있는 것을 뜻하는데, 기름이 많이 낀 음식을 먹으면 느끼힘을 느끼기에 맛이 느끼한 경우에는 “Greasy”로 사용할 수 있다.

  • “Greasy food upsets my stomach. I have to eat it in moderation.” (기름진 음식 먹으면 체하게 돼. 적당히 먹어야겠어.)
  • “Greasy is good! I love dude food!” (느끼한 게 최고야! 두드 푸드는 너무 맛있어!)

“사람이나 사람의 행동이 느끼한 경우”

사람이나 사람의 행동이 느끼한 경우에는 다소 애매한데, 이 경우에는 “Cringy”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적절한 편이다.

”Cringy”는 우리말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어떤 느끼한 행동을 보면, 우리의 손발이 오그라들기에 느끼한 사람이나 사람의 느끼한 행동을 두고 “Cringy”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 “Long Live the English sense of Humour! Its edgy, cringy at times.” (영어식 유머 감각이여 영원하라! 때때로 신랄하면서 또 오글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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