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 the Line” 선에 발끝을 맞추다? 시키는 대로 하다.
“Toe the Line”라는 표현이 있다. “Toe”는 “발가락”을 가리키는데, “Toe the Line”을 직역해보면, “발가락 끝을 선에 맞추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다.
선(Line)은 실제 선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비유적으로 관용적인 뜻으로 쓰인다.
“Toe the Line”
- 발끝을 선에 맞추다.
- (윗사람 등이) 시키는 대로 하다.
이 표현은 조직에서 정한 방침, 명령 등을 고분고분 따르는 것을 가리킨다. 어원은 군대와 학교에서 두고 있다.
과거 학교에서는 “출석 체크”를 할 때, 학생들을 일렬로 세워 놓고 출석을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다른 설로는 군대에서 나왔다는 설인데, 영국 해군 사열에서 줄을 맞추어서 검열을 받았다는 것에서 이 표현이 나왔다고 한다.
이 표현은, 조직에서 시키는 일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가리키며, 조금 변형된 형태로는 아래와 같은 형태가 있다.
- Toe the Mark
- Toe the Plank
- “John finally got fired. He just couldn’t learn to toe the line.” (존은 마침내 해고되었다. 그는 어떻든 규정에 따라 또박또박하는 것을 못했던 것이다.)
- “Even the pliant Tony Blair will no longer toe the line.” (순종적인 토니 블레어조차도 더 이상 규칙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 “Paid his taxes on time, toed the line.” (세금도 제때 냈고, 하라는 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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