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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 애매함을 더하는 접미사

“-Ish” 애매함을 더하는 접미사

말을 하다보면, 정확히 딱 떨어지는 무언가를 말하기보다는, 애매하게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6시에 정확히 만나자라기 보다는 “6시쯤에 보자.”라고 한다거나, “붉은색이 아니라, “불그스름한 색”이라고 하는 등… 애매함을 넣고 싶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쓸 수 있는 접미사로 “-ish”를 쓸 수 있다. 이는, 말끝을 흐리는 듯한 느낌을 추가하는 접미사라고 할 수 있다.

  1. 시간의 경우 : 몇시쯤… (정확하지 않은 대략적인 시간)
  2. 추상적인 대상의 경우 : 거의 … 한, …에 가까운
  3. 색상의 경우 : 특정한 색상과 비슷한 (불그스름한, 푸르스름한)

“시간을 애매하게 “…쯤”이라고 말하는 경우”

시간을 애매하게 말하는 경우에는 “시간” 뒤에 “-ish”를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5-ish”, “6-ish”, “Soon-ish”와 같이 쓸 수 있다.

  • “Personally, I prefer to eat at 6-ish.” (개인적으로 나는 6시쯤에 밥 먹는 걸 선호해요.)
  • “How about 7-ish.” (7시쯤은 어때?)
  • “I will be there soonish.” (곧 갈게.)

“추상적인 대상에, “… 한 듯한”이라는 의미를 첨가하는 경우”

추상적인 대상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한 듯한, …에 가까운”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된다. “Cheapish”라고 하면, “저렴한 듯한” 정도의 의미가 되고, “Pollyannaish”라고 하면, “낙관적인 듯한” 정도의 의미가 된다.

  • “I know this sounds Pollyanna-ish, but it’s not.” (이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들린다는 걸 나도 알아. 하지만 그렇지 않아.)
  • “Here is your chance to buy cheap-ish works by some big names.” (유명한 사람들에게서 만들어진 저렴한 듯한 작품을 살 기회가 너에게 왔다.)

“색상에 쓰이는 경우”

색상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우리말의 “노르스름한, 불그스름한, 푸르스름한”과 같은 형태의 의미로 쓰인다.

  • Reddish ☞ (Red) 불그스름한
  • Bluish ☞ (Blue) 푸르스름한
  • Yellowish ☞ (Yellow) 노르스름한
  • Blackish ☞ (Blackish) 거무스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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