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추가시간(追加時間)”을 영어로?
축구 경기에는 경기 중에 경기 외의 일로 소비된 시간을 계산하여,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정해진 시간이 끝난 후에 심판의 판단에 따라서 경기 시간을 연장하는 규칙이 있다.
추가시간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 그리고 후반전이 끝나기 전에 한 번씩 추가가 된다. 연장전을 하는 경우라면, 연장전 역시도 경기 외적인 일로 허비된 시간만큼 계산해서, 시간을 추가한다.
“축구 추가시간(追加時間)의 영어 표현?”
축구에서 추가시간을 가리키는 다양한 표현들이 있다. 이번에는 대표적인 3가지 표현을 정리해보도록 한다.
- Injury Time
- Stoppage Time
- Additional Time, Added Time
“Injury Time”
인저리 타임을 직역해보면, “부상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축구 경기에서 시간이 지연되는 주요 이유가 부상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 “How much injury time is there?” (추가시간이 얼마나 있어?)
- “Deep into injury time, Beckham bent a free-kick wide.” (추가시간에 베컴이 감아찬 프리킥이 골대를 빗나갔다.)
“Stoppage Time”
두 번째는 “Stoppage Time”이다. 직역해보면, “중단시간”으로 옮겨볼 수 있는데, 추가시간이 다 소요되고 나면, 경기가 완전히 종료가 되는 것이니,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이라는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다.
- “Things reached a despairing climax in the third minute of stoppage time.” (상황은 연장시간 3분에 자포자기의 절정에 이르렀다.)
- “But then, just as the half moved into stoppage time, Rooney was sent off.” (그러나 그 때, 전반이 끝나고 추가시간으로 들어가면서, 루니가 퇴장당했다.)
“Added Time, Additional Time”
세 번째는 “Added” 혹은 “Additional Time”이다. 이 표현은 말 그대로 “추가된 시간”이라는 의미로, 문자 그대로 “추가시간”에 가장 가까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 “In the third minute of added time, Son Heung-min handled.” (추가 시간 3분에, 손흥민이 처리했다.)
- “Additional time is 3 minutes.” (추가 시간은 3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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