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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라고요?”를 영어로?

“네? 뭐라고요?”를 영어로?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우리말에서는 “네?” 혹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다.

영어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당연히 겪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표현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네? 뭐라고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네? 뭐라고요? 다시 한번만 말씀해 주시겠어요?”와 같은 말은 결국, 말을 잘 듣지 못해서, 다시 한 번 반복해달라는 의미가 된다.

영어에서는 아래와 같은 표현을 쓸 수 있는데, 주로 미국에서 쓰는 표현과 영국에서 쓰는 표현이 차이가 있다.

  1. Excuse me? = 네? (주로 미국에서…)
  2. I am sorry? =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주로 미국에서…)
  3. Pardon? = 네? (주로 영국에서…)
  4. I beg your pardon? = 실례합니다. (주로 영국에서…)

1번과 2번, “Excuse me?”와 “I am sorry?”의 경우에는 주로 “미국”에서 쓰이는 표현이다. 가볍게, 우리말의 “네?”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3번의 “I beg your pardon?”은 주로 영국에서 쓰는 표현으로, 조금 더 정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걸 조금 더 가볍게 사용하려면, “Pardon?”으로 줄여서 사용하면 된다.

“Speak again, please?”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을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Speak again, please?”라고 할 수 있다. “Please”를 붙이지 않아도 의미는 통하는데, 가급적이면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이 좋으니, “Please”를 붙이는 것이 좋다.

“I am afraid, I am not quite clear what you mean by …”

상황에 따라서, 아주 공손하게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문장을 길게 늘어뜨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못들어서 이해하지 못했는지, 말을 할 수 있다. 표현은 아래와 같다.

  • “I am afraid, I am not quite clear what you mean by…” (죄송하지만, …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습니다.(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위에서 소개한 1-4번까지의 표현을 사용하면 되고, 아주 무거운 자리에서, 마지막 표현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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