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a Runner”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이를 직역해보면, “뛰는 것을 하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는 줄행랑을 치다는 뜻으로 쓰인다.
무언가 잘못을 하고 나서 도망치는 행위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Do a Runner”
- 줄행랑을 치다.
이 표현의 어원은 식당에서 나왔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돈을 내지 않고 도망치던 행위에서 나온 표현이다. 20세기 즈음에 영국에서 뒤늦게 대중적으로 쓰이게 된 표현이다.
- “After all he did a runner.” (결국 그는 도망쳤다.)
- “Not done a runner overseas, that’s for sure.” (해외로 도주하지 않은 것만은 확실해.)
- “No wonder he’s done a runner.” (그가 도망친 것이 놀랍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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