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ght Looking”이라는 표현은 야구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흔히 야구에서 “루킹 삼진”이라는 표현이 있다. “루킹 삼진”은 마치 영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콩글리시이다.
영어에서는 루킹삼진을 “Caught looking”이라고 하며, 타자가 삼진을 당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타자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을 보고만 있고 공을 치지 않아서 삼진으로 아웃되는 상황을 설명한다. 이 경우 타자는 공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여 아웃된다.
“Caught Looking”
- 루킹삼진
- 기회를 놓치다.
이러한 “루킹삼진”의 모습에서 비유적인 의미가 탄생했다. “Caught looking”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거나 준비가 부족하여 기회를 놓친 상황을 설명한다. 즉, 중요한 순간에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못해 실수를 하는 상황을 뜻한다.
- “The batter was caught looking at a fastball right down the middle of the plate.” (타자가 공을 제대로 치지 않고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로 들어온 패스트볼을 보고만 있다가 삼진을 당했다.)
- “He was caught looking when he failed to prepare for the unexpected changes in the project.” (그는 프로젝트의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비하지 못해 기회를 놓쳤다.)
- “The company was caught looking when the market shifted dramatically and they didn’t adapt their strategy.” (회사는 시장이 급격히 변화했을 때 전략을 조정하지 못해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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