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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 후보로 출마한 고승덕 후보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무난히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딸이 ”아버지는 교육감으로서 자질이 없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서 파장이 일었다. 이로 인해서 고승덕 후보는 선거 전날인 6월 3일 오후 강남역 유세 도중 딸에게 사과를 하게 된다. 이 장면은 연설 당일 저녁에 채널A 종합뉴스 등의 방송사를 통해서 방송이 되었는데, 사과를 하면서 ...

공중부양(空中浮揚)은 공중으로 떠오르거나 떠오르게 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과거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허경영 씨가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화제가 된 기술이다. 허경영 씨는 방송에서도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고 하며, 장성규 아나운서에게 공중부양 기술에 대해서 알려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중부양(空中浮揚)을 영어로?” Levitate : 공중부양하다, 공중에 뜨게 하다. Levitation : 공중부양 공중부양을 뜻하는 영어 단어가 있는데, “Levitation”이라는 단어가 그것이다. ...

한 때, 온라인에서 유행했던 밈으로 “멈춰”라는 것이 있다. 이는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패러디가 이어지는 중이기도 하다. 이는 2012년 경에 도입되어서 2014년까지 시행되었다가 사장되었던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2021년에 들어서 갑자기 인터넷 밈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이는 1982년 노르웨이의 심리학자 댄 올베우스(Dan Olweus)가 창시한 “Stop Bullying!”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원래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교폭력 멈춰”라는 구호만 강조하는 ...

병원에 입원하거나 병원에서 퇴원하는 경우에 흔히 우리말에서는 입원 수속을 밟거나, 퇴원 수속을 밟는다고 한다. 이번에는 이러한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한다. “입원, 퇴원 수속을 밟다를 영어로?” 입원 수속을 밟다 : Go Through the Admission Procedure 퇴원 수속을 밟다 : Go Through the Discharge Procedure 입원, 퇴원 수속을 밟는 것을 영어로는 “Go Through”라는 말로 쓸 수 있다. ...

다시마는 갈조류 다시맛과의 하나이다. 길이가 2~4미터이고 몸이 누르스름한 갈색 또는 검은 갈색이며, 바탕이 두껍고 미끄럽다. 식용하고 아이오딘의 원료가 된다. 한해성 식물로 태평양 연안에 20여 종이 있다. 뿌리로 바위에 붙어 사는데 제주, 거제도, 흑산도 등지에 분포한다. 이는 특히, 너구리, 오동통면과 같은 라면에 같이 들어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덕분에 라면에서 더욱더 깊은 맛을 내게 해준다. “다시마를 영어로?” Kelp : 다시마 Dried ...

포장마차(布帳馬車)는 손수레 따위에 네 기둥을 세우고 포장을 씌워 만든 이동식 간이주점을 말한다. 주로 밤에 한길가나 공터에서 국수, 소주, 안주 따위를 판매하는 곳이다. 포장마차와 유사한 형태의 가게는 세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포장마차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개념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포장마차(布帳馬車)를 영어로?” Cart Bar : 주류를 판매하는 경우 Snack Cart :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경우 Food Truck : 길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

2022년 9월 22일 미국 현지시간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진 뒤, 박진 외교부 장관쪽으로 돌아오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영상에 잡혔다. 이후, 대통령실은 처음에는 사적발언이었다고 해명했고, 이후에는 욕설을 한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 국회를 지칭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그 이후에는 욕설을 한 적도 없고,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되어 있다며, ...

초파리는 파리의 일종으로 과일 종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파리를 말한다. 주로 과일 주위에서 머물면서 번식을 하기에 영어로 이들을 아래와 같이 부른다. “초파리를 영어로?” Fruit Fly Drosophila 초파리를 일상에서는 가볍게 “Fruit Fly”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과일에서 흔히 보이는 파리이기에 “과일 파리”라는 말로 부르고 있다. “Drosophila”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초파리의 학명으로, 공식적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연구 분야에서 ...

미역은 우리나라에서는 식재료로 쓰이지만, 서구권에서는 거의 먹지 않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미역으로 미역국을 만들어서 먹기도 하는 우리들의 문화가 상당히 생소할 수 있을 것이다. 미역을 영어로는 “바다의 잡초” 정도로 쓴다. 이는 아래와 같이 쓸 수 있다. “미역을 영어로?” Seaweed Sea Mustard 우리에게 미역을 귀중한 식재료이지만, 서양에서는 먹던 것이 아니었기에, 바다의 잡초처럼 취급해서 미역을 “Seaweed”라고 부른다. 사실, 미역, 다시마, 김과 같은 바다에서 나는 ...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는 주인이 따로 없는 공동 방목장에서 농부들이 경쟁적으로 더 많은 소를 끌고 나오는 것이 이득이므로 그 결과 방목장은 황폐화되고 만다는 것을 경고하는 개념이다. 공유지의 비극은 영국의 산업혁명이 시작된 시점에 실제로 일어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초지를 분할하고 각자의 초지에 울타리를 치는 이른바 “인클로저 운동(Enclosure Movement)”이다. ‘공유지의 비극’은 미국 생물학자이자 생태학자인 개릿 하딘(Garrett 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