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sh Over” 살짝 다루다.
“Brush Over”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이를 직역해보면, “살짝 칠하다”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뜻으로 쓰인다.
“Brush Over”
- 살짝 칠하다.
- …를 가볍게 다루다.
- …를 무시하다.
이는 기본적인 의미로는 무언가에 살짝 칠하다는 뜻으로 쓰인다. 붓이나 연필로 무언가에 살짝 칠하는 것을 뜻한다.
- “I brushed her face over with red pen.” (나는 빨간 볼펜으로 그녀의 얼굴을 살짝 칠하였다.)
- “Beat egg white; use a pastry brush to brush over loaves.” (계란 흰자를 휘저어서 제과용 술을 사용하여 빵 덩어리 위에 발라 주세요.)
다른 뜻으로는 무언가를 깊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볍게 다루는 것을 뜻한다. 어떻게 본다면, 무언가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소개하는 정도로 볼 수 있다.
- “My teacher’s history lesson was fascinating, but he brushed over World War I and that was the bit I wanted to hear about most!” (역사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좋았지만, 제1차 세계대전 부분을 아주 가볍게 다루었다. 사실, 그 부분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 “How old am I? Well, let’s just brush over that and say I am as old as I feel!” (내가 몇 살이냐고? 그건 그냥 가볍게 넘기기로 하자고, 난 그냥 내가 느끼는 대로 늙은 거야.)
- “The textbooks just brush over the details that would sometimes cause a controversy.” (그 교과서들은 때로 논란을 일으킬 세부 사항들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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