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t Calling the Kettle Black”이라는 영어 속담이 있다. 이를 문자 그대로 옮겨보면, “냄비가 주전자보고 검다고 한다.”로 옮겨볼 수 있다.
이와 유사한 우리말 속담을 살펴보면, “숯이 검정 나무란다.” 정도를 찾아볼 수 있다.
“The Pot Calling the Kettle Black”
- 냄비가 주전자 보고 검다고 한다.
- 숯이 검정 나무란다.
우리말 속담 중에는 위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다양한 속담이 있는데, 아래에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한다.
- 숯이 검정 나물나다.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 한다.
- 그슬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이는 모두,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남을 먼저 탓하는 것을 경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속담이다.
- “It’s like the pot calling the kettle black.” (숯이 검정 나무라는 것과 같다.)
- “Ann is always late, but she was rude enough to tell everyone when I was late. Now that’s the pot calling the kettle black!” (앤은 언제나 지각하는 주제에 내가 지각하면 뻔뻔스럽게 여러 사람에게 불고 다니는 거야. 정말이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더니.)
- “Conservative party was an example of the pot calling the kettle black.” (보수당은 숯이 검정 나무라는 것과 같은 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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