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수업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둘러보면, 사이트 이름에 “101”이 들어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101”은 영어로는 “원오원”으로 읽는데, 이는 흔히 “개론”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편이다.
“개론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101”
“101”을 개론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1929년부터라고 한다. 미국 버팔로대학교 수강편람을 만들면서 세자리 코드를 도입했는데, 맨 앞자리는 대상 학년, 두 번째 자리는 세부 전공, 마지막 자리는 난이도를 뜻하는 코드였다.
자연스럽게 101은 1학년 학생이 세부 전공에 관계 없이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과목으로 “개론”을 뜻하는 과목이 되었다.
이후 비슷한 방식으로 각 수업에 코드를 붙이는 것이 표준처럼 자리를 잡았다.
“건축학 개론을 영어로 하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끈 영화 “건축학 개론”을 영어로 하면 “Architecture 101”이 된다. “101”이 “개론”이라는 뜻으로 전반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위와 같이 번역이 된다.
“101”
- Basic, Beginner, Starting from Scratch.
- “She became a start actress through a Korean movie “Architecture 101.” (그녀는 한국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타 연기자가 되었다.)
- “I think I got a B in Econ 101.” (나 경제학 개론에서 B를 받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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