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서의 미팅은 단체로 젊은 남녀가 단체로 하는 소개팅을 말한다. 이 단어의 생김새는 마치 영어처럼 생겼는데, 영어의 “Meeting”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어에서의 “Meeting”은 우리가 사용하는 미팅과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된다.
“실제 영어에서의 미팅(Meeting)”
실제 영어에서의 미팅은 소개팅과는 전혀 상관없는 “공적인 회의”를 말한다. 여러 사람이 만나서의 의견을 주고 받고 하는 희의를 가리키는데, 우리가 말하는 청춘남녀가 사적인 목적으로 만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 Have a Meeting : 회의를 하다.
- Go to a Meeting : 회의에 가다.
- Attend a Meeting : 회의에 참석하다.
- “We have a meeting once a month.” (우리는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가집니다.)
- “I think we’d better have a meeting regularly.” (우리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I need to go to a meeting now.” (저 지금 회의에 들어가 봐야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미팅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청춘남녀의 소개팅 개념으로서의 미팅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이는 결국, “소개팅”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기에, 간단하게 소개팅을 뜻하는 “Blind Date”라는 말로 쓸 수 있다.
- “I met a nice guy at the blind date last week.” (지난주 미팅에서 멋진 남자를 만났어.)
- “Who arranged that blind date for you?” (누가 당신을 위해서 미팅을 주선했나요?)
“Meetup : 사적인 만남”
혹은 공적인 미팅과는 차이가 있는 가벼운 사적인 만남의 경우에는 “Meetup”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만들어 볼 수 있다.
보드게임을 통한 사교모임, 언어교환을 통한 사교모임 등이 이러한 “Meetup”의 예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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