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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은 영어가 아니다?

우리말에서 사용하는 아이쇼핑(Eye Shopping)은 “물건은 사지 않고, 눈으로만 보고 즐기는 일”을 말한다. 물건을 살펴보기는 하지만, 구매는 하지 않는 쇼핑을 가리킨다.

이 표현은 생김새만 놓고보면, 영어처럼 보이는 표현이다. 실제로도 눈을 뜻하는 “Eye”와 “쇼핑(Shopping)”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표현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표현에는 반전이 있으니, 실제 영어에서는 쓰이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일종의 콩글리시라는 것이다.

“아이쇼핑을 실제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아이쇼핑을 실제 영어에서는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데, 바로 “윈도우 쇼핑(Window Shoppinp)”이라고 한다.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을 유리를 통해서 보고 쇼핑한다는 것으로, 유리창 밖에서 상품을 감상하기만 하고 구매하지 않는 행위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비슷한 것이지만, 영어에서는 이와 같이 표현하고 있으니, 이러한 표현을 영어에서 사용할 때는 조심해서 올바른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Last weekend, I went window shopping with my friend.” (지난 주말에 난 친구랑 같이 아이쇼핑을 했다.)
  • “I went to window shopping with my girlfriend.” (여자 친구와 같이 아이쇼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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