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골의 상(反骨의 相)”은 “반골”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개념으로, 반골은 ‘반골’이라는 뜻으로 ‘고집스럽고 권위에 반항하는 성향’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반골의 상’은 이러한 성향이나 특성을 가진 사람의 모습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원래는 삼국지의 촉나라 장수 위연과 관련이 있다. 위연은 뒤통수가 눈에 띌 정도로 튀어나온 모습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는 백성들과 힘을 합쳐 봉기를 일으키고 한현을 살해한 후 유비에게 투항했다. 제갈량은 위연의 모습을 보고 “녹을 먹으면서 그 주인을 베었으니 불충이요, 자기가 사는 땅을 들어 바쳤으니 불의입니다. 게다가 위연의 골상을 보아하니 뒤통수에 ‘반골(反骨)’이 있습니다. 나중에 배반할 것이 틀림없으니, 미리 화근을 제거하려고 합니다.”라고 하며 처형을 건의했다. 실제로 유비는 위연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처형하지 않았고, 위연은 제갈량 사후 실제로 반란을 일으켰으나, 제갈량의 예언대로 마대에 의해 참살되었다. 이 이야기는 《삼국지연의》의 창작에 기반한 것이며, 정사에서는 위연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고, 제갈량의 유언을 무시하고 내분을 일으킨 죄로 참수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반골의 상”을 영어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 Rebellious Demeanor: 반항적인 태도
- Defiant Image: 반항적인 이미지
- Contrary Attitude: 고집스러운 태도
“Rebellious Demeanor: 반항적인 태도”
“Rebellious Demeanor”는 권위나 규칙에 반항하는 태도나 성향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반골의 성향을 가진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를 설명할 때 사용된다.
- “He had a rebellious demeanor, often challenging the established norms.” (그는 반항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자주 기존의 규범에 도전했다.)
“Defiant Image: 반항적인 이미지”
“Defiant Image”는 반항적이고 권위에 도전하는 이미지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개인이나 집단의 공개적인 반항적 태도를 강조할 때 사용된다.
- “Her defiant image made her a controversial figure in the political landscape.” (그녀의 반항적인 이미지는 그녀를 정치적 환경에서 논란의 인물로 만들었다.)
“Contrary Attitude: 고집스러운 태도”
“Contrary Attitude”는 기존의 의견이나 권위에 반대하거나 고집스럽게 대항하는 태도를 설명하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반골의 성향을 나타내는 사람의 태도를 설명할 때 사용된다.
- “His contrary attitude often put him at odds with his superiors.” (그의 고집스러운 태도는 종종 상사와의 갈등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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