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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 관심종자(關心種子)”를 영어로?

관심종자(關心種子)는 일부러 특이한 행동을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이는 줄여서 쓰기도 하는데, 줄여서는 “관종”이라고 부른다.

영미권 역시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다보니, 여러 독특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고, 이러한 “관종”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 역시도 있다.

“관종, 관심종자(關心種子)를 영어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1. Attention Whore : 관심종자
  2. Attention Seeker : 관심종자
  3. Empty Barrel : 관심종자
  4. Grandstander :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 관심병 환자

관심종자를 가리키는 표현은 위와 같이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우리말에서도 ”관종“은 그다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이다보니, 영어에서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느낌을 담고 있기에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Attention Whore”는 말 그대로 ”관심을 끄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Whore”는 ”창녀“를 뜻하는데, “관심을 끄는 창녀”라는 말로, 관종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서 조금 더 순화된 버전이 “Attention Seeker”라고 볼 수 있다.

  • “They suspect that the girl has disorder attention seeker.“ (그들은 그 소녀가 정신 질환이거나 장애가 있는 척하는 사람이 아닌지 의심했다.)
  • “She’s an attention seeker wasting out time.” (그녀는 관심 끌려고 시간낭비하는 사람이야.)

“Empty Barrel”은 비어있는 배럴이라는 말인데, 배럴 속이 비어있으면, 두드리면 소리가 크게 날 것이다. 소리가 나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니, 이러한 개념에서 나온 표현이다.

  • “Leave him alone, he is just an empty barrel.” (그를 내버려 둬, 그는 그냥 관심종자야.)

“Grandstander” 역시도 관종에 해당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을 뜻한다. 말 그대로 ”관심병 환자“를 가리키는 단어로 쓰인다.

  • “Either he is a grandstander, or he has athazagoraphobia.” (그는 관심종자이거나 잊혀짐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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