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라퍼”를 영어로?
오지라퍼는 신조어로 “오지랖이 넓은 사람”을 뜻한다. 남의 일에 지나치게 상관하는 사람을 일으키는 말로 “오지랖”에 영어의 접미사 “-er”이 붙어서 만들어진 형태의 표현이다.
“오지라퍼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 Busybody
- Nosey Parker
- Gossiper
“Busybody : 참견하기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다니기 좋아하는 사람”
“Busybody”는 우리말의 오지라퍼와 상당히 유사한 표현이다. 참견하기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한다.
“Busy”는 “바쁘다”라는 뜻 외에도 “신경쓰다, 걱정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래서 “Busybody”는 몸이 바쁘기도 한 사람을 뜻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참견하는 사람을 뜻하는 뜻도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 “She is an interfering busybody.” (그녀는 간섭이 심한 참견쟁이야.)
- “He’s an interfering old busybody.” (그는 간섭하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늙은이야.)
“Nosey Parker :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
“Nosey Parker”는 “코가 큰 파커”라는 말로 직역해 볼 수 있는 표현인데,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여기저기 간섭하면서 코를 들이민다는 것에서 “Nosey Parker”라고 불린다.
- “He is a nosey parker.” (그는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Gossiper : 수다떨기 좋아하는 사람”
“Gossip”은 수다를 가리킨다. 수다의 대상은 주로 항간에 떠드는 소문이 될 것인데, 수다를 떨기 좋아한다는 것이 “오지랖이 넓다.”라는 것과 항상 같은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유형의 사람일 가능성이 있으니, 함께 한 번 정리해보았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