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표현 중에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이제 갓 태어난 아이를 가리키는데, 성인을 대상으로는 “어린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이와 유사한 영어 표현이 있는데, “Wet Behind the Ears”라는 표현이다.
“Wet Behind the Ears”
- 귀 뒤쪽이 아직 촉촉한
-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영어에서는 이것을 “귀 뒤쪽이 아직 촉촉한”이라는 말로 쓰는데, 똑같이 이제 갓 태어난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우리말의 “머리에 피도 안 마른”이라는 뜻과 상당히 유사한 표현이다.
- “Don’t you talk back, you are still wet behind the ears!” (호적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서 말대꾸야!)
- “I think he’s still wet behind the ears.” (그는 아직 일이 미숙한 것 같다.)
- “The young gymnasts are still wet behind the ears.” (그 어린 체조 선수들은 아직 풋내기들이다.)
- “He already smokes, and he’s still wet behind the ears.” (그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벌써부터 담배를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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