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의 영어 공부법”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수준급의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외 방송에서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인터뷰하는 모습은 화제가 되었다.
“RM의 영어 공부법”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엘렌 쇼(Ellen Show)”에서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그는 “내가 어릴 적에 한국에서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영어 교육을 위해, 미국 시트콤 “프렌즈”를 보여주는 것이 인기였다.”라고 하며, “어머니가 내게 프렌즈 DVD 세트를 사주었고, 한글 자막, 영어 자막, 무자막 순으로 보면서 영어를 익혔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조금 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아래와 같이 프렌즈를 반복해서 보았다고 한다.
- 한국어 자막을 틀어놓고 시청한다.
- 영어 자막을 틀어놓고 시청한다.
- 자막 없이 시청한다.
“뉴질랜드에서 4개월 체류한 것이 전부인 RM”
“RM”은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해외파가 아닌가 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실제로 그가 해외에 머문 시간은 뉴질랜드에서 머문 4개월 뿐이라고 한다. 그는 초등학교 때 4개월간 뉴질랜드에서 지낸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팝송을 듣고 가사를 해석하면서 영어를 배우기도 했던 그…”
다만, 그가 단순히 프렌즈만 보고 영어를 익혔다고는 할 수 없다. 다른 인터뷰에서 그는 학창 시절에 영어학원을 무려 20곳이 넘게 다녔다고도 밝혔다. 다만, 그는 프렌즈를 반복해서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노래를 좋아해서, 팝을 듣고 가사를 해석하면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따라하면서 영어를 익혔다고 밝혔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학습을 해 나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한 사례 중의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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