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One’s Last Legs” 마지막 다리로? 죽기 직전이다.
“On One’s Last Legs”라는 표현을 직역해보면, “누군가의 마지막 다리로…”라는 뜻으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를 그대로 해석해서는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이는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인데, 아래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On One’s Last Legs”
- 지치다.
- 죽기 직전이다.
이는 사람이 너무 지쳐있거나, 죽기 직전의 상황에 사용하는 표현이다. 혹은 물건에 사용하게 되면, 이제 곧 물건이 작동하기 어려운 상태에 직면할 예정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16세기에도 쓰였던 오래된 표현인데, “Thomas Middleton”과 “Philip Massinger”의 연극 “The Old Law” (1599)에서 아래와 같은 대사로 등장한다.
- “My husband goes upon his last hour now—on his last legs, I am sure.”
다만, 여기에서는 “죽기 직전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보다는 “파산했다(Bankrupt)”라는 뜻으로 쓰였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뜻이 바뀌며, 현대에는 “지치다” 혹은 “죽기 직전의”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 “Grandfather is on his last legs. e will be on his way to Heaven soon.” (할아버지가 이제 곧 돌아가실 것 같다.)
- “I just ran a mile to tell you this; I can’t walk up the steps. I am on my last legs.” (너한테 이 이야기를 하려고 1마일을 달려서 왔어, 한 걸음도 더 못 움직이겠어.)
- “My car is on its last legs. I doubt it will get me down the street to the used car dealer.” (내 차가 이제 막 사망하기 직전이야. 이 차로 중고차 가게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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