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burger” 아무것도 없는 버거? 속 빈 강정
“Nothingburger”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이를 직역해보면, “아무것도 없는 버거”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는 관용적인 뜻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Nothingburger”
- 아무것도 없는 버거 (속이 비어 있는 햄버거)
- 속 빈 강정
우리말 표현 중에는 “속 빈 강정”이라는 표현이 있다. 속 빈 강정이라는 표현은 겉은 멀쩡한데 속이 텅 비어있다는 뜻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실속이 없는 것을 뜻한다.
영어에서는 이것을 “Nothingburger”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말 그대로 속이 텅 비어있는 빵만 있는 햄버거를 가리킨다. 이 표현은 관용적으로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어떤 것을 가리키는 뜻으로 쓰인다.
- “I was worried when our boss called an emergency meeting. But it turned out to be a nothingburger.” (상사가 긴급 미팅을 소집 했을 때, 나는 굉장히 걱정했지만, 알고보니, 아무 것도 아니었다.)
- “The weather reporter warned we were in for a storm and should stay indoors. But it was a nothingburger.” (기상 캐스터가 우리는 폭풍 속에 있으니, 집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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