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영어 유튜버 “마이클 엘리엇”
요즘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한국어로 영어를 알려주는 원어민을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마이클 엘리엇(Michael Elliott)”은 원조격의 영어 유튜버라고 할 수 있다.
“2002년부터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은 마이클 앨리엇”
마이클 앨리엇은 2002년 LA 한인타운에 있던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2002년 2학년 여름방학 때 한국에 처음으로 왔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후, 2005년에 우리나라에 다시 들어와서, 2년간 학원강사 일을 한 뒤, 2008년부터는 신촌 카페에서 무료로 영어를 강연하고, 커피를 얻어마시는 등의 삶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2010년부터는 유튜브를 시작해서 한국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원어민이 한국어로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콘텐츠로는 거의 최초라고 할 수 있다.
“길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인 유튜버”
원조 영어 학습 유튜버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스타일이 다소 올드하기는 하다. 짧게 핵심만 알려주는 형태의 영상이 아니라,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서 한 분야에 대해서 깊게 알려주는 것이 그의 영상에서 보이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알려주는지에 관해서 설명하는 영상에서도 쉬운 표현부터 어려운 표현까지 차근차근,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서 풀어나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다만, 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한 분야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지만, 핵심만 짧게 소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포맷이다.
“홈페이지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마이클 앨리엇”
마이클 앨리엇은 홈페이지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영상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글로도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클 엘리엇, English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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