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직급과 영어 직급은 다소 차이가 있다. 그래서 우리말의 직급을 영어 직급에 일대일로 대응시키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흔히 보게 되는 직함 중에는 “Executive Director”가 있다. 드라마나 시트콤 등에 자막으로 흔히 나오는 직함이다. 이는 기업체의 “이사”를 뜻하는다고 할 수 있는데, “전무 이사” 혹은 “상무 이사”에 해당되는 정도의 직급이라고 할 수 있다.
“Executive Director”
- 기업체의 전무 이사, 혹은 상무 이사
- The Highest-ranking executive in an organiszation, company, or department, with ultimate responsibility for making managerial decisions.
이는 결국, 기업의 최고 결정권을 가지고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직함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말로, 전무 이사나 상무 이사 역시도 상당히 높은 직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한 직급에 속한다고 보기 보다는, 최고 결정권을 가진 자리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 “When you are promoted to an executive director, beware of executivitis.” (당신이 중역으로 승진된 후에는 중역병에 유의해야 한다.)
- “I am the Executive Director of Kyoto Corporation.” (저는 교토 상사의 상무 이사입니다.)
- “The Executive Director monitored the renewal rate closely as membership rotation waned.” (전무는 회원 수가 감소함에 따라 갱신율을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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