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vil’s Advocate” 악마의 변호인이 무엇일까?
영미권에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개념이 있기도 한데, “악마의 변호인(The Devil’s Advocate”라는 표현이 그것이다. 악마의 변호인은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영미권에서는 특정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부러 회의에서 한 사람을 지정하여 “The Devil’s Advocate”으로 지정해서 진행하는데, 이 역할을 맡은 사람ㅇ르 가리킨다.
“The Devil’s Advocate, 악마의 변호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악마의 변호인이라는 개념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시성식에서 나왔다. 악마의 변호인은 법률을 담당하는 변호사로 교회의 권환에 의해서 임명이 되며 시성식의 후보자에 반대가 되는 권한으로 위임을 받는 역할에서 시작하여, 후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후보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다.
“The God’s Advocate, 신의 변호인”
그리고, 동시에 악마의 변호인에 반대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을 “The God’s Advocate”으로 붙여, 균형을 맞추도록 했다. 신의 변호인은 후보에 찬성하는 역할을 하며, 후보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고, 긍정적인 부분에 더욱더 집중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 The Devil’s Advocate”
악마의 변호인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기도 하다. 1997년의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와 알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출세에 매달려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는 변호사가 거대 로펌 기업의 회장에게 스카웃되어 점점 부와 명예욕에 타락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여기에서 “The Devil’s Advocate”는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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