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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scrolling” 나쁜 뉴스만 찾아보는 행위 한국어에서도 신조어가 꾸준히 탄생하듯이, 영어에서도 신조어가 꾸준히 탄생한다. “Doomscrolling”이라는 표현도 최근에 나타난 신조어다. “Doomscrolling”은 “나쁜 상황에 대한 뉴스만을 강박적으로 확인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Doom”은 “죽음, 파멸”이라는 의미를 갖는 단어로, “1인칭 슈팅게임 시리즈”의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Doomscrolling = 나쁜 상황에 대한 뉴스만 강박적으로 확인하는 행위” 코로나19로 안 좋은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 표현이 최근 ...

“Spoiler Alert” 스포일러 경고 스포일러(Spoiler)는 영어로 “영화나 연극 따위를 아직 보지 않은 사람에게 주요 내용, 특히 결말을 미리 알려서 보는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사람이나 그런 말이나 글”을 가리킨다. 아직 보지 않은 작품이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을 스포일러 당하게 되면,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Spoiler Alert = 스포일러 경고 (영화의 줄거리 등을 미리 밝히는 스포일러가 있음을 알려주는 사전 경고)” 스포일러는 ...

“Plastic Footprint” 플라스틱 발자국? 일회용품의 사용이 지구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일회용품은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데, 썩는 기간이 오래 걸려서 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Plastic Footprint = 한 개인이 사용하고 폐기한 플라스틱의 총량”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표현이 있다. 바로 “Plastic Footprint”라는 표현이다. 이는 “한 개인이 사용하고 폐기한 플라스틱의 총량”을 가리킨다. “Footprint”는 “발자국”을 의미하는데, 여기에서는 한 ...

“Key Worker” 핵심 노동자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인력이 특별히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경찰, 의사, 간호사 등과 같이 공공분야에서 근로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Key Worker”라는 표현이 있다. “Key Worker”는 “경찰, 의사, 간호사 등”의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인력을 가리킨다. 우리말로는 “핵심 노동자”로 번역이 된다. 특히,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인력들을 가리키는데, 공공분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영영사전에서는 아래와 ...

“언택트(Untact)”란 무엇일까? 언택트는 2017년 8월,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연구원들과 함께 매년 발간하는 저서 ‘트렌드 코리아’에 들어갈 내용을 정하면서 만든 신조어다. 당시 새롭게 주목받은 기술은 맥도날드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등장한 무인 키오스크였다. 여기에 온라인 주문, 온라인 상담과 같은 비대면 기술도 본격적으로 확산이 시작되었다. 트렌드 코리아 연구팀의 한 연구원이 “이런 기술들을 통합해 “언택트”라고 부르는 것이 어떨까?”라고 제안했고, 김난도 교수에 따르면 “연구팀 ...

“빨랫줄 송구”를 영어로? 야구에서 공을 자기편 선수에게 던져 보낼 때, 공이 빨랫줄같이 곧게 뻗어나가는 것을 비유적으로 “빨랫줄 송구”라고 한다. “빨랫줄처럼 직선으로 공이 날아가는 것을 가리키는 영어 표현은?” 빨랫줄 송구는 우리말에서는 “빨랫줄”에 비유해서 표현하지만, 영어에서는 빨랫줄과는 상관이 없는 표현이다. 야구에서 야수가 던진 공이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것을 두고, 영어에서는 “언 로프를 던진다.”라는 말로 사용한다. “Throw a Frozen Rope = 언 로프를 ...

“빨랫줄, 빨래집게”를 영어로? 빨랫줄은 “빨래를 널어 말리기 위해서 다는 줄”이고, 빨래집게는 “빨래를 고정하기 위한 집게”이다. 옷을 빨고 말리는 행위는 서양에서도 필요한 행위이기에, 빨래를 널고 말리는 줄과 집게가 있다. “빨랫줄을 영어로 어떻게 부를까?” 빨랫줄은 영어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Clothesline : 주로 미국에서 쓰는 표현 Washing Line : 주로 영국에서 쓰는 표현 말 그대로, “Clothesline” 혹은 “Washing Line”과 같은 ...

“라면이 붇다(불었다)”를 영어로?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는 것”을 “붇다”라고 한다. 라면과 같은 면 요리는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흡수해서 면이 굵어지게 된다. “붇다에 관한 한국어 문법” 라면이 “불다”라고 자주 실수하는 표현이지만, 이 표현의 정확한 표기는 “붇다”이다. “붇다”는 “ㄷ 불규칙 동사”로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으로 쓰이고, “모음 어미” 앞에서는 “불”로 쓰인다. “붇다” (ㄷ 불규칙 동사) 자음 어미 앞 : 붇 모음 어미 ...

“격주(隔週), 2주일에 한번”을 영어로? “격주(隔週)”는 “2주에 한번”을 가리키는 우리말이다. 영어로도 2주에 한 번을 가리키는 표현이 있는데,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한다. “2주에 한번, 격주(隔週)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격주는 아래와 같은 영어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다. Once Two Weeks Every Two Weeks Biweekly Fortnightly 위의 표현은 모두 “2주에 한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이다. “Once Two Weeks = ...

“Listicle” 리스티클이란 무엇일까? 새롭게 탄생한 영어 신조어로 “Listicle(리스티클)”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리스트 형식을 취하고 있는 문장, 기사를 뜻한다. 주로 한 주제에 대해서 목록을 작성해서 서술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예전에는 “기사(Article)”에는 “리스트(List)”를 쓰지 않았다.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진지한 기사 혹은 에세이에는 리스트를 쓰지 않는다. “SNS(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스티클(Listicle)” 하지만,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