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One Shot)”을 영어로? 술이나 음료 따위의 한 잔을 한 번에 모두 먀서서 비우는 것을 우리는 “원샷(One Shot)”이라고 한다. 이 표현은 영어로 쓰여 있어서, 마치 영어에서 온 표현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탄생하고 쓰이는 콩글리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원샷을 진짜 영어로는 어떻게 부를까? “원샷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원샷을 영어로는 “Bottoms Up”으로 부른다. “Bottom”은 바닥을 가리키는데, 바닥이 ...
“내숭떨다”를 영어로? “내숭”은 “겉은로는 순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함”을 가리킨다. 특히, 내숭은 여성들이 남성에게 “순진해보이는 척”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영어에서도 이러한 행동을 가리키는 표현이 있다. “Coy = 내숭을 떠는” 바로 “Coy”라는 단어다. “Coy”는 “특히 사랑이나 섹스에 대해서 수줍어하는, 내숭을 떠는”이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우리말의 “내숭”과 닮아있다. “Be Coy, Act Coy, Play Coy = 내숭떨다.” “Coy”는 형용사이기에, “내숭을 떤다”라는 말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Be” ...
“엄친아, 엄친딸”을 영어로? “엄친아”와 “엄친딸”은 능력이나 외모, 성격, 집안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 혹은 여자를 빗대어 부르는 말로 “엄마 친구 아들” 혹은 “엄마 친구 딸”의 줄임말이다. 부모가 주로 자식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때, 친구의 자식을 언급하는 데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엄친아, 엄친딸을 영어로?” 엄친아와 엄친딸에 관련된 영어 표현은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Golden Boy = 엄친아 Golden Girl ...
“바가지 씌우다”를 영어로? “바가지를 씌우다”는 “남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손해를 보게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바가지”란 말은 조선 시대 중국에서 들어온 “십인계”란 노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인계 노름 방법은 1에서 10까지의 숫자가 적힌 바가지를 엎어놓은 다음, 나중에 물주 임의대로 어느 수를 발표하게 되는데, 물주가 발표한 숫자가 적힌 바가지에 돈을 댄 사람은 그 숫자를 못 맞춘 사람들의 돈을 모두 가져갔다. 이와 반대로 ...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를 영어로?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는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유럽인들의 신항로 개척이나 신대륙 발견이 활발하던 시대로 가마, 콜럼버스, 마젤란 등이 활약하던 시기”이다.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를 영어로? 대항해시대를 영어로는 “The Age of Discovery”로 불린다. 영어를 직역해보면, “발견의 시대”라는 말로 풀어볼 수 있다. “Well, remember, this is the Age of Discovery.” (이때가 대항해시대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We lived in the Age of Discovery.” (우리는 대항해시대에 살았다.) “대항해시대의 개요” ...
“한 번만 봐주세요. 봐주다”를 영어로? “보아주다(봐주다)”는 “남의 입장을 살펴 이해하거나 잘못을 덮어 주다.” 혹은 “일이 잘 되도록 도와주거나 힘이 되어 주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특히, 잘못을 저질렀을 때, 모른척하고 넘어가달라는 의미로 주로 쓰인다. “영어에서 봐주다라는 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영어에서도 “한 번만 봐주세요.”라는 표현이 있다. 아래와 같은 표현들로 사용할 수 있다. Let it Slide Be/Let Off the Hook Turn a ...
“다리에 쥐났다”를 영어로? “쥐”는 동물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몸의 한 어느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부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는 현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쥐는 주로 “다리”에 많이 나는 편인데, 우리나라 사람 뿐만 아니라 서양 사람들도 이러한 증상을 겪는다. “다리에 쥐났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경련이 오는 경우에 “쥐가 났다.”라고 하지만, 영어에서는 “쥐(동물)”에 비유하지 않는다. 아래와 같은 ...
“지름신이 왔다”를 영어로? 요즘에는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지만, “지름신”이라는 표현이 있다. 지름신은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아뒤 가리지 않고 바로 사게 만드는 가상의 신”을 가리키며, 동사 “지르다”의 명사형 “지름”과 “신”의 합성어로 인터넷에서 유행한 단어이다. “지름신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지름신은 우리말에서 만들어 낸 가상의 신이기에 이런 신은 영어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대신 다른 형태로 이렇게 물건을 흥청망청 사는 것을 ...
“어장관리(漁場管理)”를 영어로? “어장(漁場)”의 원래 의미는 “고기를 잡는 곳”이라는 의미이지만, 어장관리(漁場管理)는 비유적으로 “마치 사귈 것처럼 대하면서 자신의 주변 이성들을 동시에 관리하는 태도나 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요즘에는 어장관리라는 말이 잘 쓰이지 않지만, 과거에는 제법 많이 쓰였다. “어장관리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말에서는 이성을 물고기에 비유해서 “어장관리(漁場管理)”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영어로도 비슷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아래와 같은 표현이 있다. On the Hook : 낚시 ...
“쩍벌남”을 영어로?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남자”를 “쩍벌남”이라고 한다. 이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앉는 “남”자의 준말로,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 안에서 여러 명이 사용하는 의자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는 남자를 가리킨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말의 쩍벌남과 유사한 형태로 “쩍벌남”을 가리킨다. “Manspreading = 다리를 쩍 벌리고 앉기” 영어로 다리를 벌리고 앉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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