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우리말에서도 배우를 우리말 그대로 부르지만, 과거에는 이상하게 “탤런트”라고 흔히 불렀다. 물론, 요즘에도 간혹, 배우를 탤런트라고 부르는 곳이 있긴 하지만… 탤런트는 영어로 “Talent”로 “재능, 능력”을 의미하는데, 그 기원은 “달란트”에 두고 있는 단어이다. 사실, 단어 자체로만 놓고 보면, “배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단어인데,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탤런트”를 배우를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한다. 내용을 살펴보니, 이는 영어가 아닌 재플리시(일본식 영어)인 “타렌토(タレント)”를 어원으로 한다. 이는 ...
소설이나 영화와 같은 장르 중에는 “공상과학” 분야가 있다. 이는 아직은 기술의 발달이 거기까지는 이르지 않은 미래의 신기술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나 영화를 가리키는 장르이다. 이것을 우리는 흔히 “SF 장르”라고 하는데, 소설일 경우에는 “SF 소설”이라고 하고, 영화일 경우에는 “SF 영화”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SF”라고 부르는 장르는 영어인 것처럼 보이지만, 영어권에서는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SF의 영화의 올바른 영어 표현은?” Sci-Fi : 사이파이 ...
요리할 때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는 흔히 “콩글리시”라고 알려져 있지만, 영어에서도 쓰이는 표현이다. 그 빈도가 다른 영어 표현에 비해서 잘 쓰이지 않아서 그렇지, 가스레인지(Gas Range) 역시도 올바른 영어 표현 중의 하나이기는 하다. “가스레인지의 흔한 영어 이름은?” Gas Stove, Stove Gas Range 우리가 가스레인지라고 부르는 것을 영어로는 흔히 “Stove”라고 한다. “Stove”는 “난로”와 같은 것을 가리키는데, 난로에서는 불이 들어오기에 자연스럽게 “가스레인지”와 연결해서 생각할 수 ...
우리가 흔히 “알바”라고 부르는 “아르바이트”는 독일어에서 온 표현이다. 독일어의 “Arbeit”에서 온 단어로, “노동, 작업, 연구”를 뜻하는 단어이다. 유사한 영어 단아로는 “Work”가 있다. 아르바이트라는 단어 역시도 외래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단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영어가 아니라, 독일어이기에 영어권 사용자는 이 단어를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아르바이트 : 단기 근로는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아르바이트는 “단기 근로”를 말한다고 볼 ...
우리말에서 쓰이는 정체불명의 영어 중의 하나로 “CF”라는 것이 있다. 이는 “상업광고”를 가리키는 말로 흔히 쓰이는데, 어원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Commercial Film”의 약자로 추측을 해볼 수 있다. 하지만, 영어에서 “Commercial Film”이라고 하면, “TV 광고” 같은 광고 영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상업용 영화”를 가리킨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광고”와는 거리가 있다. “영상 광고를 뜻하는 CF,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 그렇다면, 우리가 ...
우리말에서의 미팅은 단체로 젊은 남녀가 단체로 하는 소개팅을 말한다. 이 단어의 생김새는 마치 영어처럼 생겼는데, 영어의 “Meeting”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어에서의 “Meeting”은 우리가 사용하는 미팅과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된다. “실제 영어에서의 미팅(Meeting)” 실제 영어에서의 미팅은 소개팅과는 전혀 상관없는 “공적인 회의”를 말한다. 여러 사람이 만나서의 의견을 주고 받고 하는 희의를 가리키는데, 우리가 말하는 청춘남녀가 사적인 목적으로 만나는 ...
에어컨은 여름에 실내 공기의 온도, 습도를 조절하는 장치를 말한다. 특히 여름에 덥고,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우리나라의 날씨를 생각해보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컨? 영어처럼 생겼는데…” 에어컨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보면, 마치 영어에서 온 것과 같은 생각이 든다. 공기를 뜻하는 “Air”와 “Con”이 합쳐져서 탄생한 것 같은 단어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어에서는 이것을 “에어킨”이라고 칭하지 않는다. “에어컨”은 우리가 줄여서 ...
과거에 흔히 “바바리코트”라고 불린 코트는 흔한 변태 아저씨의 복장의 대명사가 되었다. 요즘에는 패션으로 남녀노소 즐겨입는 코트가 되어서 이러한 이미지는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바바리코트”라는 용어는 여전히 남아있다. “바바리코트”는 주로 봄과 가을에 입는 코트를 말하는데, 영국의 버버리 회사의 제품 이름에서 유래했다. “바바리코트의 영어 이름은?” 우리는 이것을 바바리코트 혹은 버버리코트라고 불렀는데, 이것의 영어 이름은 “트렌치 코트(Trench Coat)”라고 한다. 이러한 형태의 코트는 영국의 토마스 ...
추리닝(츄리닝)은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 편하게 입는 옷을 가리킨다. 이는 영어의 “Training”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 자체로 그대로 사용해도 영어로 들릴 수 있는데, 영어에서 “Training”은 우리가 추리닝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훈련”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추리닝을 영어로 어떻게 부를까?” Sweat Suit : 추리닝 상의와 하의를 합친 것 Sweatshirt : 추리닝 상의 Sweatpants : 추리닝 하의 우리가 흔히 추리닝이라고 ...
우리말에서 사용하는 아이쇼핑(Eye Shopping)은 “물건은 사지 않고, 눈으로만 보고 즐기는 일”을 말한다. 물건을 살펴보기는 하지만, 구매는 하지 않는 쇼핑을 가리킨다. 이 표현은 생김새만 놓고보면, 영어처럼 보이는 표현이다. 실제로도 눈을 뜻하는 “Eye”와 “쇼핑(Shopping)”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표현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표현에는 반전이 있으니, 실제 영어에서는 쓰이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일종의 콩글리시라는 것이다. “아이쇼핑을 실제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아이쇼핑을 실제 영어에서는 다르게 표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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