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는 흔히 농구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농구에서,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 소리와 함께 성공된 골로 버저가 울리는 순간 공이 슛하는 선수의 손을 떠나 있어야 유효한 슛으로 인정된다.
버저비터는 종종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순간에 발생한다.
“Buzzer Beater”
- 버저비터
“Buzzer”는 “버저”로, 경기가 끝나거나 특정 시간이 지났음을 알리는 경고음 장치를 의미한다. 농구에서는 경기 종료를 알리는 신호음이나 소리를 말한다.
“Beater”는 일반적으로 ‘때리는 사람’ 또는 ‘물리치는 사람’을 의미한다. 여기서 “beat”는 ‘이기다’ 또는 ‘때리다’는 의미의 동사이고, “-er”는 이를 수행하는 사람이나 기계적 장치를 나타내는 접미사이다. “Beater”는 동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사람 또는 기계적 장치를 말한다.
“Buzzer Beater”는 “buzzer”와 “beater”의 결합으로, 경기가 종료되는 호루라기 소리가 나기 직전에 던진 슛을 의미한다. 즉, “buzzer”는 종료를 알리는 신호음을 의미하고, “beater”는 그 소리가 나기 전에 성공적으로 슛을 넣는 행위르 가리킨다.
- “He scored a buzzer beater to win the game.” (그는 경기를 이기기 위해 버저비터를 성공시켰습니다.”)
- “The crowd went wild after the buzzer beater secured the championship.” (버저비터가 챔피언십을 확정지으면서 관중들은 열광했습니다.)
“2015년 일본 초등학생 농구 대회에서 나온 버저비터”
2015년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후쿠오카 미니 바스켓볼 하기대회 결승전”에서 나온 버저비터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화제를 낳았다.
두 팀의 경기는 4쿼터를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연장전까지 이어지게 된다. 연장전 혈투를 치른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48:49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경기 종료까지 단 2초만을 남긴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려는 순간, 마지막 4번 선수는 공을 받자마자 상대 골대를 향해 장거리슛을 시도하고, 이후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와 함께 골이 되며, 경기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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