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Sick as a Parrot” 앵무새처럼 아픈?
“As Sick as a Parrot”이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이를 직역해보면, “앵무새처럼 아픈”이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는 주로 관용적인 뜻으로 아래와 같이 쓰인다.
“As Sick as a Parrot”
- 앵무새처럼 아픈
- 매우 실망한
이는 “매우 실망한”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어원이 있다.
첫 번째는 과거 앵무새를 미국 본토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가축에 대한 검열을 피하기 위한 행태에서 나왔다. 엄격한 검열을 피하기 위해서 맥시코에 앵무새에게 아주 독한 술을 먹인 후, 앵무새가 잠든 사이에 몰래 국경을 건너왔다는 것이다. 술에 취한 앵무새는 숙취로 인해 고생을 했을 것에서 이와 같은 뜻으로 쓰였다.
다른 어원으로는 1926년에 있었던 앵무새로 안힌 전염병이 퍼진 것에서 나왔다. 앵무새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전염병이 퍼진 것에서 나온 표현이다.
- “The student was sick as a parrot.” (그 학생은 몹시 낙담했다.)
- “Does Obama look like a film star? I should imagine Hilary is as sick as a parrot.” (오바마가 영화배우 같이 생겼나요? 저는 힐러리가 매우 실망했을 것이 상상이 됩니다.)
- “I am as sick as a parrot with the end result but a point’s better than nothing.” (마지막 결과에 실망했지만 점수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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