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hite Elephant” 애물단지, 계륵(鷄肋)
“A White Elephant”라는 영어 표현이 있는데, 이를 직역해보면, “흰 코끼리”라고 옮겨볼 수 있다. 이는 말 그대로 흰색 코끼리를 가리키지만, 관용적으로 다른 뜻으로도 쓰인다.
“A White Elephant”
- 애물단지 (돈만 많이 들고 쓸모 없는 것)
- 계륵(鷄肋)
이는 삼국지에 나온 “계륵(鷄肋)”과 유사한 뜻으로 쓰인다. “그다지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이르는 말이다.
과거 태국과 다른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에서는 “흰 코끼리”를 숭배의 대상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 코끼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었다.
다른 나라에 종속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대국의 선물로 흰 코끼리를 주기도 했는데, 흰 코끼리를 선물받은 사람들은 많은 부담을 받았다.
그래서 이는 “계륵(鷄肋)”이나, 애물단지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 “The new office block has become an expensive white elephant.” (그 새 사무실 건물은 돈이 많이 드는 흰 코끼리가 되어 버렸다.)
- “The subsidies end up becoming a white elephant.” (보조금은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 “It really is a massive white elephant.” (그건 엄청나게 큰 애물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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