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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튀다. 먹튀”를 영어로?

“먹고 튀다. 먹튀”를 영어로?

“먹튀”는 “먹고 튀다”를 줄여서 이르는 말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고 빠지는 일이나 그런 사람”을 가리킨다.

또한, 스포츠에서는 “거액의 돈을 벌어들이고 그만큼의 구실은 하지 않은 채 수익만을 챙겨서 떠나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쓰인다.

“먹튀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먹튀를 가리키는 표현은 영어에서도 볼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표현으로 찾을 수 있다.

  1. Eat and Run = 먹고 튀다.
  2. Dine and Dash, Dine and Run = 식당 등에서 먹고 튀다. (무전취식)
  3. Bust, Free Agent Bust = 스포츠 선수의 먹튀

“Eat and Run = 먹튀하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Eat and Run”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금융권의 대표적인 먹튀 사건이었던 론스타 사건에서 쓰였던 표현이다.

“Eat and Run”은 먹튀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밥을 먹자마자 바로 일어나는 것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Lone Star’s “eat and run” in S. Korea.” (론스타의 대한민국에서의 먹튀)
  • “It’s not very polite to eat and run.” (먹고 바로 식탁에서 일어나는 것은 예의가 아니야.)

“Dine and Dash = 식당 등에서 무전취식을 하는 경우”

식당과 같은 곳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먹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것을 영어로는 “Dine and Dash” 혹은 “Dine and Run”이라고 한다.

두 표현의 차이점이 있다면, “Dine and Dash”는 다른 사람이 먹튀를 한 것을 가리키고, “Dine and Run”은 자신이 한 먹튀를 가리킨다.

  • “He dine and dash me!” (그놈이 먹고 튀었어!)
  • “No dine and dash!” (먹튀 금지!)

“Free Agent Bust = 스포츠 선수의 먹튀”

스포츠 선수가 거액의 계약을 한 후, 경기에서 좋지 못하느 모습을 보이는 경우, 먹튀라고 한다. 주로 “FA” 계약을 한 선수가 거액의 돈을 받은 후에, 돈값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이렇게 불린다. 그래서 “Free Agent Bust”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줄여서 “Bust”라고 부르기도 한다.

  • “The 50 most spectacular busts in Sports History.”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50명의 먹튀들)
  • “Worst Draft Busts in Sports History.”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먹튀들)
  • “50 Biggest Free-Agent Sining Busts in NFL History.” (NFL 역사상 최악의 먹튀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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