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페이퍼”는 시험을 치를 때, 감독자 몰래 보고 쓰기 위해서 시험에 출제될 만한 내용을 미리 적어 놓은 쪽지를 말한다.
이는 생김새 자체가 영어인지라, 마치 영어에서도 그대로 사용되는 것처럼 생각이 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영어에서는 쓰이지 않는 콩글리시 표현이다.
“커닝페이퍼를 영어로 어떻게 쓸까?”
- Cheat sheet
- Crib sheet
영어로 “커닝”이 커닝이 아니라 “Cheat” 혹은 “Cheating”으로 쓰이듯이, 커닝페이퍼 역시도 위와 같이 “Cheat sheet” 혹은 “Crib sheet”으로 쓰인다.
“Cheat”은 말 그대로 “커닝”을 뜻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고, “Crib”이라는 단어 역시도 “다른 학생의 과제나 책을 보고 몰래 베끼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이다. 그래서 위의 표현은 모두 “커닝페이퍼”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 “Which formulas are you putting on the cheat sheet for the physics exam?” (물리학 시험 커닝 페이퍼에 어떤 공식 써놓을 거야?)
- “I can describe the crib sheet.” (난 커닝 페이퍼를 설명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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