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폭투(暴投)는 투수가 포수가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나쁜 공을 던지는 일을 말한다. 이는 포일(捕逸)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포일은 포수가 받을 수 있는 공이었지만 포수가 실수로 공을 놓치는 경우를 말하지만, 폭투의 경우에는 투수가 공을 비정상적으로 던져서 포수가 잡지 못한 경우를 가리킨다.
“야구 “폭투(暴投)”를 영어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 Wild Pitch : 폭투(暴投)
폭투를 영어로는 “와일드피치(Wild Pitch)”라고 사용한다. 사실, 와일드피치라는 용어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편이기도 하다. 야구 중계를 들어보다보면, 폭투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와일드피치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wild”는 예측할 수 없거나 통제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고, “Pitch”는 야구에서 공을 던지는 행위를 의미한다. 결국, 통제되지 않은 투구를 “Wild Pitch”라고 나타낸다.
- “The pitcher threw a wild pitch, allowing the runner to advance to second base.” (투수가 폭투를 던져서 주자가 2루로 진루했다.)
- “A wild pitch in the bottom of the ninth inning caused the winning run to score.” (9회 말의 폭투로 인해 승리하는 점수가 들어왔다.)
- “The catcher struggled to handle the wild pitch, which sailed over his head.” (포수는 폭투를 다루기 어려워했고, 공이 그의 머리 위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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