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ven Year Itch” 권태기, 바람기
“The Seven Year Itch”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이를 직역해보면, “7년간의 가려움”이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는 주로 관용적인 뜻으로 쓰인다.
“The Seven Year Itch”
- 권태기
- 바람기 (결혼 후 7년 뒤에 찾아온다고 여겨지는 바람기)
이는 관용적으로 “권태기, 바람기”를 말한다. 결혼한 7년 후에 찾아온다고 여겨지는 바람기를 영어로는 “The Seven Year Itch”라고 부른다.
이 표현은 영화 제목으로 쓰이면서 널리 알려졌다. 1955년 마를린 먼로(Marilyn Monroe) 주연의 영화이다.
영화 속에서 결혼한 뒤 7년이 지난 후 외도하게 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Seven-Year Itch”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판하려는 출판사 직원의 이야기에 관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특히 유명한 장면이 있는데, 바로 지하철 환기구 앞에 서 있는 마릴린 먼로의 치마가 바람에 날리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여러 차례 패러디가 되는 유명한 장면이다.
- “Lampard must have the seven-year itch.” (램파드는 권태기임에 틀림없다.)
- “He has started looking at all the women in the office. It must be the seven-year itch.” (그가 사무실에 있는 모든 여성들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그는 권태기가 온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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