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hite Elephant” 애물단지, 계륵(鷄肋) “A White Elephant”라는 영어 표현이 있는데, 이를 직역해보면, “흰 코끼리”라고 옮겨볼 수 있다. 이는 말 그대로 흰색 코끼리를 가리키지만, 관용적으로 다른 뜻으로도 쓰인다. “A White Elephant” 애물단지 (돈만 많이 들고 쓸모 없는 것) 계륵(鷄肋) 이는 삼국지에 나온 “계륵(鷄肋)”과 유사한 뜻으로 쓰인다. “그다지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을 이르는 말이다. 과거 태국과 다른 아시아 지역의 ...
“출사표를 내다”를 영어로? 출사표(出師表)는 중국 삼국 시대에, 촉나라의 재상 제갈량이 출병하면서 뒤를 이을 왕에게 적어 올린 글로, 우국(憂國)의 내용이 담긴 명문장으로 유명하다. 이후, “출사표를 내다.”라는 말이 관용어로 쓰이게 되었는데, 이는 “경기, 경쟁 따위에 참가 의사를 밝히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출사표를 내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Memoralise the Emperor on an Expedition : 황제에게 원정을 건의하다. (진짜 의미에서의 출사표) Throw Your Hat into the Ring ...
“읍참마속(泣斬馬謖)”을 영어로? 읍참마속(泣斬馬謖)은 삼국지에서 나온 고사성어이다. 이는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뜻하는 표현이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유래” 읍참마속의 고사는 중국 삼국시대에서 나왔다. 촉나라의 제갈량은 위나라를 침공하기 위해서 북벌을 감행한다. 1차 북벌에서 제갈량은 기산으로 진출하며, 안정적인 정공법을 취한다. 하지만, 당시 이 전략은 “가정”이라는 요충지를 먼저 점령하여 방어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 “가정”을 방어하기 위해서 제갈량이 아끼는 장수인 “마속”에게 정병을 내어주며, 방어를 ...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을 영어로?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은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있지만, 결과는 하늘에 달려있다.”라는 뜻을 가진 표현이다. 각각, 모사재인(謀事在人)이라는 사자성어와 “성사재천(成事在天)”이라는 두 개의 사자성어로 구성된 표현이다.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의 유래” 촉한의 초대 황제인 유비가 사망한 후, 제갈량은 유비의 유지를 받들어 계속해서 북벌을 단행한다. 당시 제갈량의 공격을 계속해서 방어해낸 위나라의 대장은 “사마의”였다. 234년 제걀량은 마지막 북벌인 6차 북벌을 감행하게 된다. 5차례의 북벌이 결국 ...
“수불석권(手不釋卷)”을 영어로? 수불석권(手不釋卷)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늘 글을 읽는 것”을 가리킨다. 수불석권은 그만큼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학문에 전념하는 것을 가리킨다.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유래” 수불석권은 중국의 “삼국지”에서 나왔다. 바로 “오하아몽”으로 유명한 여몽의 일화에서 나왔다. 오나라의 무장이었던 여몽은 무예는 뛰어났으나 공부를 하지 않아 지모에는 부족했다. 이에 오나라의 왕이었던 손권이 여몽에게 “공부”를 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의 말에 따라 여몽은 “손에서 ...
“대기만성(大器晩成)”을 영어로? 대기만성(大器晩成)은 “큰 그릇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이다. “대기만성(大器晩成)의 유래” 대기만성이라는 표현은 중국 삼국시대에 나왔다. 삼국시대 위나라의 최염이라는 대인의 품격을 갖춘 호걸이 있었다. 최염에게는 “최임”이라는 사촌동생이 있었는데, 기골이나 인품에도 두드러진 데가 없었으며, 구변도 그리 신통지 못해서 일가친척들은 최임을 대하는 태도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사촌 형인 최염만이 그를 보는 눈을 달리했다. ...
“화중지병(畫中之餠)”을 영어로? 화중지병(畫中之餠)은 “그림의 떡”을 가리키는 사자성어이다. 그림의 떡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이용할 수 없거나 차지할 수 없는 경우”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화중지병(畫中之餠)의 유래” 화중지병(畫中之餠)은 삼국지의 노육전에서 나왔다. 삼국시대 위나라 명제 조예는 노육이라는 신하를 무척이나 아꼈는데, 노육은 늘 정직하고 성실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우러러 보았다. 명제는 노육에게 인재를 선발하는 이부상서의 벼슬을 내리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인재를 뽑을 때는 그대 같은 사람을 ...
“괄목상대(刮目相對)”를 영어로? 괄목상대(刮目相對)는 “눈을 비비고 상대편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부쩍 늚을 이르는 말”이다. “괄목상대(刮目相對)의 유래” 괄목상대의 유래는 중국 삼국시대에서 나왔답니다. 오나라의 손권과 그의 부하 장수에 관한 이야기다. 오나라 군주 손권은 자신이 아끼는 장수 여몽과 장흠에게 “공들은 이제 임무를 맡아 새 주둔지로 떠나니, 스스로를 갈고닦아 견식을 넓혀야 할 것이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몽은 무예는 뛰어났으나, 평소 견식이 부족하였던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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