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표현 중에서 “빌붙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다른 누군가에게 얻어 먹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영어에서도 이와 유사한 뜻으로 쓰이는 표현이 있는데 바로 “Sponge Off”이다.
“Sponge Off (Someone)”
- 누군가에게 빌붙다.
누군가에게 빌붙다는 표현에서 “스펀지(Sponge)”가 쓰이는데, 스펀지는 주변의 물을 잘 빨아들인다. 마치, 물을 빨아들이듯이 사람을 빨아먹는다는 뜻으로, 이는 빌붙다는 뜻으로 쓰인다.
- “I don’t want sponge off my parents.” (나는 부모님에게 신세를 지고 싶지 않다.)
- “I know too many people who sponge off The State.” (나는 국가에 빌붙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안다.)
- “He became fed up with having to sponge off his wife.” (그는 자기 부인에 빌붙어 살아야만 하는 것에 대해서 싫증을 느끼게 되었다.)
“Sponger”
- 빌붙어 사는 사람
또한 여기에서 나온 표현으로 “Sponger”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빌붙어 사는 사람”을 뜻한다.
- “He stays at home as a sponger.” (그는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밥만 축내고 있다.)
- “The Labour party is full of dim witted spongers.” (노동당은 멍청한 기식자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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