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And Chill” 넷플릭스 앤 칠?
“넷플릭스(Netflix)”는 일정한 월 정액을 내면,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한 영상”을 무제한으로 스트리밍해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가 되고 있어, 우리나라에도 이용자가 제법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Netflix and Chill, 넷플릭스 보면서 쉴까?”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면서, “Netflix and Chill”이라는 영어 표현이 생겼다. 넷플릭스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영미권 국가에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텐데, 이 표현을 문자 그대로 보면, “넷플릭스 보면서 쉰다.”라는 정도의 의미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넷플릭스 보면서 쉰다? 아니, 집에서 데이트 하자…”
이 표현은 집으로 누군가를 초대해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느긋하게 쉬자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그런 의미보다는 연인을 초대해서, 집에서 데이트하자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다.
인터넷에서 “Netflix and Chill”에 관한 내용을 영어로 찾아보면, 이런 내용들도 있다.
“남자친구가 Netflix and Chill을 하자고 해서 갔는데, 심지어 그의 집에는 TV도 없었다.”
결국, “Netflix and Chill”은 우리말의 “라면 먹고 갈래?”라는 표현과 많이 닮아있다. 이성을 초대하고 싶은데, 달리 말할 방도가 없어서 돌려서 말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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