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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day” 노동절? 구조신호?

“Mayday”를 직역해보면, “5월의 날”이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는 주로 “노동절”을 뜻한다. 하지만, 동시에 “선박 혹은 항공기의 조난 무선 신호”로 쓰이기도 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노동절”을 뜻하는 “메이데이”의 경우에는 “May Day”와 같이 띄어쓰기를 하는 반면, “조난 구조 신호”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Mayday”와 같이 붙여서 사용한다는 것이다.

“May Day”

  1. 노동절, 근로자의 날
  2. 5월의 축제일

“Mayday”

  1. 메이데이
  2. 선박 혹은 항공기의 조난 무선 신호

“May Day : 노동절의 경우”

“May Day”는 5월 1일 노동절을 가리키는데, 이는 1886년 5월 1일에 미국 시카고의 헤이마켓에서 일어났던 8시간 노동제를 쟁취하기 위해 총파업을 시도했다가 경찰의 총격으로 희생당한 노동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세계 각국에 널리 전파히기 위해서 제2 인터네셔널이 이 날을 세계 노동자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이 되었다.

“Mayday : 구조 신호의 경우”

반면, 조난 무선 신호로 사용하는 “Mayday”의 경우에는 1923년 런던의 크로이든 공항의 항공무선사였던 프레드릭 스탠리 먹포드(Fredrick Stanley Mockford)가 착안해 낸 것이다.

항공기 위급상황 시, 조종사나 지상 근무자 모두에게 응급상황임을 알릴 수 있는 용어를 고민했는데, 이 신호가 바로 “메이데이(Mayday)”라는 콜사인이었다.

또한, “Mayday”라는 표현은 프랑스어의 “메데(M-aider)에서 기인한 것으로 “도와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메데”와 발음이 유사한 영어를 찾다보니, “Mayday”라는 단어를 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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