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맨(Boogieman)”이란?
부기맨은 “Boogieman, Boogeyman” 등으로 표기되는데, 이는 어른들이 말을 안 듣는 아이들에게 으름장을 놓을 때 사용하는 상상의 인물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도깨비 정도에 해당하는 캐릭터이다.
“부기맨(Boogieman)”
부기맨은 일반적으로 벽장 속에 사는 괴물로 형체나 모양이 없이 아이들의 공포를 통해서 형상화된다고 한다.
“Bogey”라는 단어는 중세 영어 “Bogge / Bugge” (무서운 무언가 / 허수아비)”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히 명시화 된 외모가 없고 각 문화에 따라서 개념이 다르며, 공포 그 자체를 형상화 한 것으로 표현된다. 주로 미국의 가정 등에서 어린 아이들을 겁주거나 할 때, 언급하는 존재로, 각 가정이나 문화에 따라 침대나 벽장 속에 숨어있는 귀신으로 일컬어 진다.
일반적으로 ‘남성’으로 묘사가 되는 캐릭터이다.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에게 공포를 안겨주는 존재이기에, 미국 서브컬처에서는 주로 강적으로 묘사되는 편이다.
- “Boogieman is coming to get you.” (부기맨이 너 잡으러 오고 있대.)
- “I won’t let the boogieman come.” (부기맨이 오도록 내버려두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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