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Sea” 바다에 있다?
“At Sea”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이를 직역해보면, “바다에 있는”이라는 말로 옮겨볼 수 있는데, 이는 문자 그대로의 뜻 외에도 관용적인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At Sea”
- 바다에 있는
- 항해 중인
- 혼란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는
이는 위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데, 바다에 있다는 것은 결국, 배를 타고 항해중인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까지는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하지만, 3번의 “혼란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는”이라는 뜻은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한다. 과거에는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육지가 보이지 않게 되면, 배가 어디쯤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처음 바다에 나가는 상황이라면, 당황스러워서 하기도 했을 것이다.
- “I’m all at sea with these new regulations.” (나는 이 새 규정들이 전혀 뭐가 뭔지 모르겠다.)
- “They felt a bit at sea.” (그들은 어리둥절했다.)
- “The Government are completely at sea on this important Bill.” (정부는 이 중요한 법안에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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