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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사이즈”는 올바른 영어가 아니다?

프리사이즈(Free Size)는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보통 사람들의 평균 체형에 맞도록 만들어진 옷이나 모자 따위의 치수”를 말한다.

이는 생김새만 보면, 영어에서 온 영어 표현처럼 보이는데, 아쉽게도 이 표현은 영어권에서는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일본에서 건너온 일본식 영어이다. 우리말 순화어는 “열린치수”가 있다.

“프리사이즈를 영어로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1. One-Size-Fits-All : 프리사이즈

프리사이즈를 영어로는 “One-Size-Fits-All”이라는 말로 사용한다. 말 그대로 “하나의 사이즈가 모두에게 맞는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표현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프리사이즈”에 해당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 “This dress comes in one-size-fits-all.” (이 옷은 프리사이즈로 나온다.)
  • “There’s no one-size-fits-all approach to leadership.” (리더십에 있어서 프리사이즈식 접근은 존재하지 않는다.)

“One-Size-Fits-All”

  1. 프리사이즈의
  2. 누구에게나 다 맞는, 어느 상황에나 다 적용되는

이 표현은 의류의 “프리사이즈”라는 뜻 외에도, “누구에게나 다 맞는” 혹은 “어느 상황에서나 다 적용되는”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 “There cannot be one size fits all.” (두루 적용되는 것이란 있을 수 없다.)
  • “There is no one size fits all solution.”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해결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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