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은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인기를 끈 작품이다. 일본 도쿄 신주쿠 골든가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식당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가부키초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주로 어른들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야기가 벌어지는 무대는 ”밥집(めしや)“라는 이름의 작은 식당으로, 늦은 시각 손님들이 식당에 방문하면서 식당 주인인이 마스터는 그들에게 요리를 내주고, 요리에 얽힌 에피소드가 소개가 되는 형식의 드라마이다.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온다고…”
드라마의 오피닝에는 항상 아래와 같은 멘트가 소개된다. 주인공의 독백으로 이루어지는 문장이다.
-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 메뉴는 이것뿐, 하지만 마음대로 주문하면 가능한 만들어주는 게 나의 영업 방침이야.
-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 정도까지, 사람들은 이곳을 심야식당이라고 부르지.
-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온다고.
이를 영어로 번역해보면 아래와 같이 쓸 수 있다.
- “As the day comes to an end and people hurry to go home, my day begins. The menu is limited to just this, but my business policy is to make whatever you want if you just ask. My operating hours are from midnight until around 7 a.m., and people call this place a late-night diner. Do customers come? Quite a lot, actually.”
심야식당은 항상 꾸준히 같은 시간에 문을 여는데, 손님 중에는 꽤 많은 단골 손님들이 있다. 심야식당에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이유를 소개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대사는 아래와 같다.
“그저 매일 같은 시간에 문을 열었을 뿐…”
이를 영어로 번역해본다면, 아래와 같이 옮겨볼 수 있을 것이다.
- “I just opened the door at the same time every day…” : 매일 그저 같은 시간에 문을 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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