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에서 배우 김응수가 연기한 ”곽철용“이라는 캐릭터의 대사는 뒤늦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다양한 온라인 밈을 만들어 냈다.
한 작품에서 다양한 명대사를 만들어 내면서,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마포대교는 무너졌냐?“라는 대사 역시도 그를 대표하는 명대사 중의 하나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대사가 원래 대본에 있던 것이 아니라, 운전기사의 애드립으로 시작해서, 이 애드립을 김응수 배우가 적절하게 받아쳐서 탄생한 장면이라는 것이다.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X끼야“를 영어로?
- Chairman, Olympic Boulevard might have high traffic, sir. : 회장님, 올림픽대로가 막힐 것 같습니다.
- Hey Dude, Has Mapo Bridge been Collapsed? :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X끼야?
대로는 영어로 “Main Street, Main Road, Boulevard”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올림픽대로는 이름 그대로 붙여서 ”Olympic Boulevard”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로가 막힌다는 것은 다른 말로는 교통체증이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이전에 내용을 정리해 본 바가 있으니 아래의 링크로 대체하도록 한다.
- 교통체증을 영어로? : “교통체증(交通滯症)”을 영어로?
마포대교를 영어로는 “Mapo Bridge”라고 그대로 쓸 수 있다. “무너지다”라는 말은 “Have Been Collapsed”라는 말로 사용할 수 있는데, 다리가 스스로 무너지기 보다는 무언가에 의해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수동태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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